유익한 상식
쉼표가 주는 여유
최영장군
2024. 3. 13. 11:23
쉼표가 주는 여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방글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식구들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 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기 위해 한번 더 뒤돌아
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