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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상식

겉과 속

최영장군 2024. 3. 3. 21:45

겉 과 속
언제나 겉모습 보이는 겉모습만 보고
우린 판단한다.좋고 싫음을 눈앞에 
보이지 않는 마음은 보려고 하지 않는다.

 아픔과 상처를 입은 이가
진정으로 위로받고 싶어할 땐
우린 어쩌면 귀찮아하며 외면해 버린다.

착한 척 선한 척 온갖 위선은 다 떨다가도
진정 도움이 필요한 이의 절박한 
소리엔 그냥 지나친다.

행여 나에게 불똥이 튈까 봐 행여 나에게
불이익이 될까 봐 지켜야 할 명예도 겉치레도
체면도 크게 없으면서도 우린 그렇게 가식으로
자신을 위장하고 사는지도 모른다.

있는 그대로의 삶 따뜻한 세 끼의 밥과
아늑한 내 가정만을 위해 우린 어쩌면 그들의
불행을 즐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불행한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짓밟아놓고는
어쩌면 우린 도움을 주었다고 떠벌리고 다니는
거나 아닌지 겉과 속이 한결같이내 이웃의

따뜻한 희망이 되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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