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榮 玉(사주선생님)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한결같이 읍조리는 淸心呪 그속에 내마음을 찾고 내가 나를 보려고 마음 모으네 부기 영달은 한가닥 백일몽....... 부질없는 바램을랑 허공에 가셔버리고 활짝 갠 맑고 푸른 하늘 따라 내 마음 한곳으로 모아 둥근 마음 되어지이다 아 아 자장가처럼 내 마음 달래주는 淸心呪..... 이제는 나만이 부르는 소리가 아니다 방방곡곡에 번지는 淸心呪 소리..... 마음 찾자고 가는길 멀다말고 물줄기 따라 개울이 모여서 시내가 되고 시내가 모여서 내로 강으로 강은 흘러 흘러서 바다가 되듯 착한 마음 모여서 道德세계 이룩하세 날이면 날에날마다 밤이면 밤에밤마다 불러도 끝이없는 淸心呪 無量 淸靜 正方心 ! 無量 淸靜 正方心 ! 道生 정 일 군 (金 榮 玉)
본성의 세가지 등급 초목의 본성은 ...생명이 있고 지각은 없다 금수의 본성은 ...생명이 있고 지각이 있다 인간의 본성은 ...생명과 지각이 있으면서 영묘(靈)한 선영(善靈)이 있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인간에게는 착함을 지향하는 道德의 마음과 영묘한 선영(善靈)이 있다 기질(氣質)의 성(性)은 인간과 동물이 똑 같이 지닌것이지만 본연(本然)의 性 곧 도의의성,의리의性은 인간만 지닌것이다. 인간은 오로지 道德性을 실현하고자 하는 마음하나 밖에 없다 동물은 살아남기 위해서 힘에의한 양육강식의 경쟁법칙이 적용된다 인간 세계의 경쟁원리는 바로 도덕정신에 밭탕을 둔 상생상화(相生相和)에 있다 잡초...벌레, 동물...천적, 인간...선(善) 과 악(惡) 금수는 도덕과 선과 악도 없고 스스로 반성하는 기능도없..
경축기념일 (1) 도덕입법일(道德立法日) 1952년 음 5월 27일 창도주(創道主) 두 분께서 도덕의 법을 세우신 날입니다. 매년 본원에서 전국 도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 행사를 거행합니다. 경축식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데 대다수는 행사 전날 본원에 도착하지만 당일 참석하는 도생도 있습니다. (2) 도기일(道氣日) 1952년 음 7월 7일 창도주(創道主) 두 분께서 밤을 새워 공부를 하셨는데 참석한 모든 도생들이 왕성한 도기를 연해 받은 날입니다. 이날도 도덕입법일(道德立法日)과 같이 본원에서 당일 자정에 경축식을 거행합니다. (3) 성도일(成道日) 1952년 음 10월 3일 창도주(創道主) 두 분께서 인생의 근본인 유불선(儒佛仙)을 심물문리(心物文理)로 철하시어 대성(大聖) 대덕(大德) 대도(大道..
愛着多甚 心經邪念 지나친 애착심으로 인해 사념에 빠져 버리는 경우 한 가지를 예로 들어 보자. 외아들을 기르고 있는 부모의 심정을 생각해 본다. 물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걱정을 하며 온 정성을 기울여 애지중기 기르고 있는 경우가 있다. 어쩌다 몸에 조금 열이라도 오를라치면, 혹시 중병이라도 앓는 것이 아닐까 싶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수도 있다. 손가락 끝에 대수롭잖은 상처만 조금 입어도, 저러다 다쳐서 손가락 병신이나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에 빠질 수도 있다. 밖에 놀러 나갔다가 조금만 늦게 들어와도, 그 동안에 온갖 걱정을 하는 수도 있다. 혹시 납치라도 된 것은 아닐까, 차에 치인 것은 아닐까 하며 걱정이 꼬리를 물게 하는 수도 있다. 물론, 귀여운 자녀의 건강에 대해서 관심을 두지 않을 부모는 ..
번영처에서의 수양 수양은 어떻게 하는 것이 참다운 수양인가? 옛날에는 산속에 들어가 속세와 인연을 끊고 오로지 자신을 연마하는데 정진하여 도(道)를 통하였다. 번잡한 곳을 피하고 조용한 곳에 들어가 자신을 견성(見性)하는 것만을 지금도 수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치열한 생존 경쟁의 현대 사회에서 생업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과연 자신의 수양을 위해 산속에 들어갈 수가 있겠는가. 그것은 수양이라기보다도 몸을 쉬고 마음을 편하게 하고자 하는 휴양(休養)에 더 가까운 것일 것이다. 설사 조용한 산속에서 세속을 멀리하고 마음을 가라앉혀 수양을 하였다고 치자. 산 아래로 내려와 당장 속세의 사람들과 부딪쳐서 못난 성질이 올라온다면, 그것은 마치 그릇 속의 더러운 찌꺼기를 잠시 밑에다 가라앉혀 놓은 상..
화복재하처(禍福在何處) 개재심목구(皆在心目口) 金 吉 子 淸香智/大邱敎區 責任敎化師 법문에 “화복재하처(禍福在何處) 개재심목구(皆在心目口)”라 하셨습니다. 화(禍)와 복(福)이 마음(心)과 눈(目)과 입(口)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가족관계, 대인 관계에서 좋은 것만 보고 좋은 말만 들으면 마음 또한 편안하고 좋겠지만, 좋지 않은 것을 보고 거슬리는 말을 듣게 되어 마음이 불편하고 기분이 나빠질 때도 많습니다. 후자일 경우 수양하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감정을 앞세우면 전화위복의 기회는 갖지 못합니다.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착함으로 빚을 갚을 수 있는 수없는 기회를 기회로 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바르지 못한 마음으로 바로 보고 말하..
정신영역(精神領域)의 公害(공해) 現象(현상) 鄭 三 鎬 敬英智/大田敎區 責任敎化師 -反省의 메커니즘으로 예방과 해소 가능- 산업의 발달과 교통량의 증가등으로 인한 유해 물질의 발생량이 증가하면서 공공이 입는 해, 곧 공해(公害)입니다. 지구 위 인류가 살고 있는 곳치고 공해 현상이 심각하지 않은 곳이 거의 없고, 공해병(公害病)으로 판정된 신종 질병도 이미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공해 물질 발생 억제와 환경 정화를 위한 연구와 사회 운동이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전개 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런 연구와 운동이 좋은 결실을 거두어, ‘하나뿐인 이 지구’가 공해 없는 낙토(樂土)가 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 세상 사람 누구에게서나 공통적일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
도덕입법일 공부 – (보경지) 시종여일(始終如一) 신심정행(信心正行) 하라는 성훈의 말씀이 계십니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환경도 변하였습니다. 생활이 편리해짐에 따라 수양도 편안하게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고를 벗는데 어떻게 편안하고 쉽게만 할수 있겠습니까? 인간심을 버리고 진정한 도심으로 믿음과 정성을 가지고 실천해 나가면 반드시 해탈의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도덕경의 말씀을 내 생명과 같이 소중히 여기고 믿고 따라야 하겠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부딛쳐 오면 고생으로 여기지 말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겨 나가야 하겠습니다. ‘난관지돌파(難關之突破) 평화지대도(平和之大道)’라 하셨으니 그 고비를 넘기면 반드시 편안함이 올 것 입니다. 공(功)을 닦는 것도 때가 있습니다. ..
내가 나를 보고 내가 나를 알아야 沈 賢 守 宣友智/서울敎區 責任敎化師 우리는 자신의 얼굴 생김새를 잘 알고 있습니다.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서 그 모습을 확인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에 차지 않는 부분을 발견하게 되면, 이를 보전(補塡)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노력을 합니다. 물론, 얼굴에 묻어 있는 때 같은 것은 간단한 방법으로 씻어내어 깨끗한 모습을 유지해 나갑니다. 그러면, 자신의 마음의 모습은 얼마만큼 정확하게 확인하고 있을까요. 또, 마음의 못난 부분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자신의 얼굴 모습에 신경을 쓰는 것만큼, 마음의 모습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을까요. 이 점에 대한 반성을 깊이 해볼 필요가 있겠다 생각됩니다. 성덕..
마음을 비운다는 것 – 그것은 곧 自性反省 李 海 旭 有永智/本院 道務院長 흔히, ‘마음을 비운다’는 말을 많이 쓰곤 합니다. 중요한 승부 등이 걸려 있는 상황에서 그 마음가짐 여하에 따라 그것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될 때, 그 승부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평정심을 가지라고 일깨워 주기 위해 ‘마음을 비워라’ 하고 충고를 하거나 조언을 합니다. 승부에 너무 집착하게 되면 흥분 상태에 빠지기 쉽고, 그런 흥분 상태에서는 상황 판단이 흐려져 일을 그르치고 마는 사례가 허다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지나친 욕심이 마음속에서 고개를 내밀게 되면 정상적인 순서를 무시해 버리기 쉽고, 정상적인 순서를 어길 때 정상적인 결과도 얻지 못하게 되기 쉽습니다. 욕심을 버리는 것이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