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해의 선물
우리는 서로 가까운 사이일수록 상대
방에 대한 기대치가높아 실망하고 때로
는아주 사소한 것으로 마음을 상하곤 합니다.
매일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떠냐에 따라 하루가 어둡고 하루가 밝아집다.
이해받기보다는 이해 해야겠다고 수없이 되풀이
하면서도 나를 비우고 선뜻 상대방의 입장으로 들어
가서 이해하는 덕을 쌓기란 왜 그리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의 관계는 진정 겸손과 인내의 노력 없이는 깨지기 쉬운
그릇이며 시들기 쉬운 꽃과 같은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겄입니다.
항상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고 그를 편하게
해주는 것이 이해의 선물이고 이해의 선물이 곧 사랑입니다.
옹졸함을 툭툭 털고 밝게 웃어보고 웬만한 것은 넓은 마음으로 그
냥 넘어가고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멀리 내다 보고 조금 더 양보합니다.
때로는 알면서도 속아주며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용서로 바꿔
이해의 선물로 나도 이제 좀더 깊고 넓은 사랑을 키워가야겠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