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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자신의 소중한 재산
생각은 우물을 파는 것과 닮았스며 처
음 에는 흐려져 있지만 차차 맑아집니다.
살다 보면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
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
히려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병은 육체의 병이지 마음의 병은 아니며
성한 다리가 절룩거리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다리에 생긴 이상이지 마음에 생긴 이상은 아닙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육체의 병 때문에
마 음까지 고통받는 분이 더러 있습니다.
이해가 되고도 남을 일이지만 그렇다
고 마음까지 병들면 무척 곤란한 일입니다.
마음은 우리 몸의 뿌리 같은 것이라서 뿌리
마저 병들면 회생은 어려운 일이 되고 맙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은 다이아몬드
처럼 순수할수록 더 무게가 나갑니다.
마음은 팔고 사지 못하지만 줄 수는
있는 것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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