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유익한 상식

우리는 길떠난 인생

최영장군 2024. 3. 28. 12:45

우리가 길떠난 인생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더 사랑해 줄걸 후회 할텐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 하지못하고 이해 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주고 또 줘도 남는것
들인데 왠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그날이오면 다 벗고 갈텐데 무거운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러운 고운 모습도 더그리워 하며



더 만나고싶고 더 주고싶고 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할텐데 왜 그리 마음의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아니 더 베풀지 못 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요...
 
사랑한 만큼 사랑받고 도와 준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몸부림 첫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것을
어차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혜어질것을



미워하고 싸워봐야 상처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갈 텐데 이제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이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해야지

우리는 다 길떠날 나그네들 입니다

'유익한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기,단기,기년법,태양계  (0) 2024.04.02
삼투압 현상  (0) 2024.04.02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0) 2024.03.27
감사하는 마음으로  (0) 2024.03.27
마음을 여는 행복 편지  (0) 2024.03.27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