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勇將而不如智將(용장이불여지장)이요
智將而不如德將(지장이불여덕장)이라.
용맹스러운 장수는 지혜로운 장수보다 못 하고,
지혜로운 장수도 덕스러운 장수 보다는 못하다.
힘있고 용맹스러운 장앞에서는 부하가
쩔쩔 메고 눈앞에서는 잘 하는 척하나 안보면 제대로
 
일을 하지 않으며, 지혜로운 장은
꾀를 써서 부하를 부리니 목적은 달성 할지
 
모르지만 시키는 일만 할뿐이고, 덕이 있는 장의
부하는 장이 보거나 안보거나 시키거나 안 시키거나
존경심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충성을 다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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