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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惡在心遇三災(팔악재심우삼재) 焦心治難漢江水(초심치난한강수)
(팔악이 마음에 있으면 삼재를 만나고, 마음이 타는 데는 한강수 물로도 다스리기 어렵다.)
사람의 마음에는 八善(팔선)과 八惡(팔악)이 누구든지 다 있습니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차이가 있을 뿐이지
선악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다만 착함(팔선)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군자이고 악함(팔악)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소인이지요. 그럼으로 우리는 선조로부터 유전적으로 물러 받은 태성과 건성이 내 자신의 현재의 인격입니다. 그 받은 성격을 수양을 통해서 좋은 성격은 더 양성하고 악한 성품은 반성하고 고치면 군자가 될 수 있지요. 군자가 되면 우리가 원하지 않은 삼재를 만나지도 않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지요.
마음에 팔악이 차면 가슴이 답답하고 괴롭지요. 그 괴로움은 남을 탓하지 말고 내 마음을 반성해야 마음이 편안해지고 괴로움이 물려 갑니다. 그래서 법문에 말씀에 人間惡性(인간악성), 反省淸心(반성청심)이라 하셨습니다.=인간의 악한 성품도 반성하면 맑은 마음이 된다고 했습니다. 공자님도 一日三省(일일삼성). 하루에 세 번을 반성했다고 합니다. 우리 소인은 一日百省(일일백성). 하루에 백번을 반성을 해도 부족 할 것입니다. 가슴에 붙은 불은 무량이 아니면 끌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無量淸靜正方心(무량청정정방심)이 되면 다 끌 수 있다고 했습니다.
八惡(팔악) : 여덟 가지 악한 마음.
毒心(독심)=독한 마음 즉 내가 나를 죽이고 싶고 남도 죽이고 싶은 극단적인 마음을 독심이라 함.
色心(색심)=남여간의 정신적인 연정이나 육체적인 불륜을 색심이라 함.
貪心(탐심)=내 것이 아닌 물건이나 사람을 욕심내는 것을 탐심이라 함.
妬心(투심)=남이 잘 되는 것을 시기하는 마음을 투심 이라함.
欺心(기심)=속이는 마음을 기심이라 함.
邪心(사심)=우상을 섬기고 발원예배 하는 미신행위나 이치에 맞지 않고 바르지 못한 생각을 사심 이라 함.
嗔心(진심)=성내고 화내는 좋지 않은 마음 말함.
我心(아심)=없으면서도 있는 척, 모르면서도 아는 척, 남에게 지지 않으려는 아상 자존심이 다
아심이며, 아심은 팔악의 근원이 되는 아주 나쁜 마음이라 함.
三災(삼재) : 세가지 재앙. 水災(수재). 火災(화재). 風災(風災). 또는 戰亂(전란). 疾病(질병). 飢饉(기근).
수도자의 입장에서 볼 때는... 心(심) 肉(육) 骨(골)의 災殃(재앙)을 말함.
八難(팔난) : 배고픔. 목마름. 추위. 더위. 물. 불. 칼.병란.
※八惡(팔악)=도덕의 法을 볼 수 도 없고, 들을 수 도 없의며 인생의 마지막으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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