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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文)
虛慾貪物一朝雲(허욕탐물일조운) 一念愁心自體塵(일념수심자체진)
허욕 탐물은 하루 아침에 뜬 구름과 같은것이요, 하나의 작은 사념과 수심도 쌓이면, 자체에는 티끌(병)이 된다.
淸心保健(청심보건) 延命長生(연명장생)
마음을 청심하면 건강이 보존되고, 명이 연장되니 오래살 수 있다.
心修則體健(심수즉체건) 心生則肉生(심생즉육생)
마음을 닦으면 몸이 건강해지고, 마을 살리면 몸도 건강해진다.
心良則不老草(심량즉불로초) 心善則不死藥(심선즉불사약)
마음이 어질면 불로초이고 마음이 착하면 불사약이라. ( ※ 불사약 불로초가 마음에 있다는 뜻)
근심걱정을 하면 피가 썩는다는 말 처음 들어보시는 분은 아마 쉽게 이해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다소 황당하게 들릴지는 몰라도 우리들의 몸속에 있는 피는 마음의 상태에 따라서 그때그때 마다 변화하고
다소 황당하게 들릴지는 몰라도 우리들의 몸속에 있는 피는 마음의 상태에 따라서 그때그때 마다 변화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을 알 수 있는 것은 평소 우리들의 마음 또는 감정, 기분이 결코 신체와는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평상시 스스로 체험에서 느낄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최근에는 세계 의학계에서도
'정신신체의학'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도입되어 병의 치료효과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사람의 감정에 따라 몸에서 감정의 물질이 나오는 것은 몸속의 피가 변한 결과가 외부로 나타난 현상이며,
이것은 액체 상태인 혈액의 원소가 일부 기체화가 되어 외부로 방출된 것으로 우리가 평소 물질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현상과도 같은 것입니다. 사람이 욕심을 부린다던지 누구를 미워한다던지 하면
특히 피가 많이 썩게 되는데, 이중에서도 근심걱정이라고 하는 것은
'욕심대로 되어 지지 않는 일을 되게끔 욕심 부리는 마음'으로 욕심중의 욕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심 걱정을 많이 하면 얼굴이 검어지고 기미나 죽은 깨가 끼는 현상이 발생하는데,이것은 썩은 피가 모세혈관을 타고 돌다가 피부가 얇은 얼굴에 축적된 현상입니다.
또한 무슨 근심걱정으로 식사를 하게 되면 위 벽에 무수히 연결되어 있는 모세혈관 속의 피가 탁해지고 뻑뻑해져 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소화불량이나 체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엄지손가락을 바늘로 따 주면 탁해진 피로 높아진 혈압이 내려가 다시 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되지요.
이처럼 오랜 세월을 근심걱정으로 살다보면 피도 한계가 있으므로 점점 탁해지고 더러워져서
노인들의 피는 어린아이의 것보다 아주 더럽고 시커먼 색깔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얼굴이나 몸 곳곳에 썩은 피로 만들어진 검은 반점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죽음(저승) 꽃이라고 부르는 것도 타당 하겠지요. 사람은 누구나 욕심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욕심이 너무 과하거나 또는 그대로 되어 지지 않는다고 해서 근심 걱정하는 태도는 자신에게도 이롭지 못한 것입니다.
만약 무슨 일을 걱정하고 근심한다고 될 것 같으면 우리 모두, 아니 당장 저부터 라도 가능한 한 많은 걱정과 근심을 하겠습니다. 어차피 세상만사가 내 뜻대로만 되어 지지 않는 것이라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되,결과를 느긋하게 기다리고 받아들일 줄 아는 여유로움과 지혜는 사람을 매사에 행복하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은 누구나 마음속에 기본 사양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道德經의 말씀)
"하루바삐 마음 닦아 고쳐서 自性安心(자성안심) 찾아보면 不平心(불평심)은 사라지고 和睦道心(화목도심) 생기나니 淸華(청화)한 맑은 마음 無量淸靜正方心(무량청정정방심)이 幸福(행복)이로다.
無量淸靜正方心(무량청정정방심)"
無量淸靜正方心(무량청정정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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