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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 강령
자성반성, 미신타파, 문맹퇴치, 도덕정신은 성덕도의 4가지 실천덕목입니다.
① 자성반성(自性反省)
자신의 성품이 잘못된 것을 뉘우치고 고친다는 뜻입니다. 반성을 하되 남을 이끌고 반성 하는 것은 옳은 반성이 아닙니다. 내가 착하지 못함으로써 참된 일을 하지 아니하고 남을 원망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모든 행위에 대하여 나쁜 것은 버리고 옳은 정심 찾는 것이 즉 자성반성입니다.
② 미신타파(迷信打破)
천지지간(天地之間)에 사람은 만물지영장(萬物之靈長)으로서 우주 만상물(萬像物)을 능히 지배하고 조성(造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사 이치(萬事 理致)가 사람의 지각(智覺) 중심에 다 있기 때문에 빌 곳도 없고 물을 곳도 없는 것입니다.
미신은 자성을 믿는 힘이 약함으로 인한 의존심(依存心)에서 비롯되며 미신의 대상은 자기가 자초한 염상(念想)입니다. 자신의 염상에다 자기의 소원을 기원하는 것이 미신행위입니다. 미신은 사념(邪念)을 일으키며 밝고 맑은 정찰력(正察力)을 흐리게 합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미신은 타파하여야 합니다.
③ 문맹퇴치(文盲退治)
글자를 알고 지식이 풍부하다고 해서 문맹퇴치가 다 된 것은 아닙니다. 유구한 역사를 돌이켜보면 인류가 학문을 소중하게 다루어 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학문이 지식을 습득하는데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참된 학문은 진리를 알고 인생의 근본인 도덕을 알고 밝은 천도를 실천하는 마음을 밝히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도덕문명 지각으로써 각자 자신의 도리를 다하여 도덕문화를 진행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문맹퇴치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④ 도덕정신(道德精神)
인류는 도덕사회가 이루어져야 다 같이 잘 살 수 있습니다. 사람으로서 도덕을 실천하는 것은 본능이며 원형의정 천도지 법령입니다. 따라서 삼강오륜 인의예지는 도덕의 법기니 반드시 실천하여야 합니다. 나도 살고 너도 살고 다 같이 잘 사는 것이 도덕입니다. 나만 잘 살려는 이기입지소인심(利己立志小人心)을 버리고 도덕입지대의심(道德立志大義心)으로 남을 먼저 생각하는 천부의 선령인 양심을 찾아서 사해동포 사랑하는 마음이 도덕정신입니다. 사람마다 이를 다 실행하여야 인류는 평화로운 도덕사회를 이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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