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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공부

覺性歌(각성가)

최영장군 2024. 2. 17. 14:16

각성가(覺性歌)
백옥이 진토에 묻쳐있으니 가는이 오는이 다 흙만 여기고
빛나는 백옥인줄 눈을 뜨고도 모르더라
세상 사람들이 입들만 선하여서 제 허물 제모르고
남의 흉만 보는구나.남의 흉 보지말고 착한 마음 찾아보소

까마귀 싸우는곳에 백로야 가지마라
성낸 까마귀 흰빛을 더럽히니 너의 자체 조심하라.
꽃은 무슨이로 피어 쉬지고 풀은 어찌하여 푸르는듯
누르나니 아마도 변치 않는것은 聖德道뿐이로다.

송죽은 어찌하여 만고에 푸르러며 장강류수는 어찌하여
주야로 끊이지 않는고 우리도 정심찾아 송죽류수와 같이
聖德道를 세상에 빛내고 빛냅시다.
송죽이 눈비 맞아 희는듯 누르나니 야광명월이야

밤인들 어두우리요 元亨義貞(원형의정)밝은 도덕 변할리가 있으리요
구름이 무심탄 말이 아마도 허량하다
중천에 떠 있어 임의로 다니면서 구태여 광명한
달빛을 덮어 무엇하리요

나하기 좋다하고 남 싫은일은 하지말고 남이 한다해도
의 아니거든 하지 마라.
우리도 천성을 지켜 나의 근본을 찾읍시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또 오르면 못 오를이 없건만
세상 사람들이 제마음 찾지 못하여 안오르고
높은 태산만 원망하드라.
無量淸靜正方心(무량청정정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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