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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상식

칠월식과

최영장군 2024. 2. 10. 11:41
칠월식과   
삼복중천 저문날에 북관청풍 잠이들어 한 꿈을 이루었으니 글귀한수 받아내어
칠월식과 글 넉자를 해석하라 분부하네 그 누구신지 몰랐드니 우리동방 선생일세
자세자세 외운글귀 역역히도 생각하니 꿈을깨어 기록하니 이러하고 이러하다.
건남건북 하올적에 이동감서 되었구나 목신사명 하올적에 근본본자 으뜸이라
복희선생 어느땐고 춘분도수 되었으니 하도용마 하실적에 천조시대 천도로다
선천인이 히역인데 천지벼리 되었어라 한국운이 열렸으니 九十이 中宮일세
이런줄을 알았더면 나도역시 한목할걸 후회해도 소용없고 한탄해도 소용없네
건곤정삼이 종사를 성인세계 법이로다 문왕팔괘 하자운수 화신사명 여름하자
이남간북 지팔괘는 진동태서 되었구나 수회기서 마련하니 五十度로 지중이라.
히역이 주역인데 음양 난잡 시대 로다 중리열에 실위하고 영웅호걸도위로다
선천운이 지나가고 후천운이 돌아오니 仁尊時代 되었으니 북녁이 중녁된다.
天地해가 되었으니 금신사명 하실적에 가을 가을 노래하니 춘분도수 되었구나.
신유금풍 찬바람아 만물성숙 좋을때라 초복중복 다 지나고 말복을 지내시라.
건남건북 하실적에 간동태서 되었구나 천지정위 하올적에 산택통기 되었구나
二七火가 中宮이니 五十度로 송사하네 水生火 火生金하니 상극이 상생된다
甲乾해가 되었으니 동이북이 된다말가 술기가 종사하니 불천불열 될것이요
비운이 태운이니 무극원이 열렸도다 좌명자가 없었으니 불로불사 仙경일세.
儒佛仙이 合成하니 三人一席 다가서라 여름도수 지나가고 추분도수 닥쳐오니
천하절후 개정할때 오장육부 환장이라 수통복통 앓을적에 임시호천 급하도다
구년홍수 물밀듯이 몸 돌릴틈 없었구나 以在전전 찾아가니 일향고정 높이짓고
사정사위 기둥세워 五十度로 大공바쳐 정전에 터를 닦아 十十交通 길을 내어
주인첨지 누구신고 오십진주 아니신가 여보 첨지 불러와서 참외한개 맛을 보게
이말 듣고 이리앉아 남해南天 바라보니 석야는 재산하고 오동은락 금정이라.
화색은 토기 금생이요 과채는 수기월정이라 갑仁種의 진월이요 기신장이 미월이라
굵고단걸 따서보니 시가금이 시가로다 人口유로 앉았으니 三人一席 다가서라.
뫼 로까고 위로 깍아 맛을보고 다 먹는다 여보첨지 여보첨지 쓰구나 달구나
첨지 허허 하는 말이 이내 말씀 들어 보소 여보여보 하였으니 적자지 여보로다
첨지첨지 하였으니 만사지첨지로다 쓰구나 하였으니 설립보태 열십자라
달구나 하였으니 서중유일 아닐런가 졸처자한 서지일은 己未之十月이요
기성운도 주지절은 경신 四月 初五日을 현현료료 현료로다 유유무무 유무중이라
좋을시구 좋을시구 시구시구 좋을시구 좌궁우궁 궁을일네 궁을보고 入道하소
반구제수 알았거든 궁을보고 도통하고 넘고보니 태산이요 건너가니 大江이라
山山水水 다 지나고 일로오게 길이있네 쉬지않고 가다보니 탄탄대로 여기있네
고대춘풍 바랬드니 때가 오면 절로 온다 홀련춘풍 기거야에 萬福開花 일시로다.
時呼時呼 이내時呼 부재로지 時呼로다. 무량무량 불러보자 無量淸靜正方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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