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화상치료에
불이나 물에 데었을 때 담배가루를 두껍게 덮고 알콜 혹은 소주로 적셔 주던지, 담배가 없을 때는 소주에 푹 담그면
통증도 멎고 흉터도 없이 잘 낫는다. 소주는 화기를 뽑아 내는데, 담그는 순간 부터 통증이 멎으며, 화상이 심 할 때는
소주를 몇 번 갈아주면 치료가 훨씬 잘 된다.
◆2.모든 출혈 및 토혈에
피를 토하거나 코피, 잇몸의 출혈 등 각종 출혈이나 설사 구역질이 나는 증세에는 마늘30~60g 을 짓찧어 양쪽 발바닥에 부쳐 두면 발 바닥이 더워지고 코에 마늘 냄새가 나면 직효를 본다. 단 이때 발 발바닥에 먼저 돼지기름을 바른 다음 마늘을 붙인
◆3.심한 기침과 천식에
후추7알, 복숭아씨10알, 살구씨4알, 치자씨3g, 을 함께 찧어 계란 흰자에 개서 풀처럼 만들어 가지고 남자는 왼발, 여자는
오른 발 바닥 중간에 붙인다. 이 방법은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 ⊙ 감기증상이 있으면 죽염으로 양치를 하되 죽염이 없을 경우에는 볶은 소금을 이용한다.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고 입에 머금어 목 부위를 세척하고 죽염알갱이를 수시로 입에 넣고 침으로 녹여 삼키는 것을 반복하면 감기증상이 악화되지 않고 진정된다. ⊙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식품 ; 비타민C가 풍부한 모든 녹황색 채소나 과일류는 모두 도움이 되지만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은 특히 배, 감, 깻잎, 매실장아찌, 무우, 귤, 금귤, 오렌지, 파, 마늘, 생강, 미나리, 쑥갓 등을 평소에 많이 먹어주면 도움이 된다. ⊙ 생강차 ; 생강 반 근을 잘 씻어 주전자에다 잠길 정도의 물에 넣고 약한 불로 약 한 시간 정도 달인 후 수시로 마시면 좋다. 이때 귤껍질 말린 것이나 대추가 있으면 적당히 넣어 같이 달이면 더욱 좋다. 특히 목감기나 오한에 좋은 효과를 낸다. ⊙ 매실장아찌탕 ; 어린이나 어른이나 감기 기운이 있고 열이 나면 불에 구운 매실 장아찌 3개에 끓는 물을 부어 마시게 한다. 잠자기 전에 2~3일간 계속해서 마시면 대부분 낫게 된다. 어린아이에게는 설탕이나 꿀을 약간 넣어 마시기 좋도록 한다. 값도 싸고 부작용이 없으므로 누구에게나 권할 만한 방법이다.
▣ 약재를 이용하여..
⊙ 배즙 ; 크고 잘 익은 배 한 개를 골라 수저로 배 가운데 부분을 파낸 후에 배 속을 조금씩 긁어서 배즙을 만들어 낸다. 껍질이 5mm 정도 남을 때까지 속을 긁어낸 후 꿀을 적당히 섞어 약한 불로 은근히 고은 뒤 수시로 복용한다. 특히 기침 감기에 효과가 있고, 오래된 해소, 천식에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다. 약을 먹을 수 없는 유아에게 특히 좋은데 급할 때는 배즙만 먹여도효과가 있다. ⊙ 마늘 ; 한번에 2~3g씩 하루 2~4번 끼니 뒤에 먹는다. 감기가 한창 유행할 때 생마늘을 한번에 2~3g씩 씹어먹으면 마늘에 피톤찌드가 들어있어 유행성 감기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 ⊙ 배, 마늘 ; 큰 배 1개에 구멍을 10군데 뚫고 여기에 껍질을 벗긴 마늘을 하나씩 박아 넣은 다음 물에 적신 종이로 잘 싸서 불에 구워 먹는다. 이것들은 감기바이러스를 죽이며 기침을 멎게 한다. ⊙ 생강, 술 ; 생강 8~10g을 짓찧어 술 20~30㎖에 넣고 잘 섞어 단번에 마시고 이불을 덮고 땀을 낸다. 땀내기, 열내림 작용이 있다. ⊙ 두부 ; 감기가 들어 열이 나면 흔히 얼음찜질을 하게 되는데, 차가운 얼음찜질은 표피의 온도만 내려갈뿐 피하에서는 찬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물질이 생기므로 효과적이지 못하다. 이때 두부를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두부를 으깨어 이마나 환부에 대 주면 되는데, 이 두부찜질은 타박상을 입었거나 독충에 물렸을 때, 1~2도의 가벼운 화상,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가려움이 심할 때도 효과적이다. ⊙ 무우 ; 머리에서 열이 날 때 무우도 매우 효과적이다. 한밤중에 갑자기 열이 나는데 다른 마땅한 대처가 없으면 무를 갈아 가제로 싸서 머리를 식혀준다.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 파밑둥, 생강 ; 파 흰밑 6g, 생강 10g을 함께 짓찧어 끓는 물에 풀어 넣고 그 김을 입과 코에 쏘인다. 파, 생강을 각각 25g, 죽염 5g을 함께 짓찧어 약천에 싸서 앞가슴, 잔등, 발바닥, 손 바닥 등을 문질러도 효과가 있다. 이것들은 열을 내리게 하는 작용이 있다. ⊙ 깻잎 ; 깻잎을 달여서 복용하면 발한이 촉진되고 가래, 기침이 진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샐러리 ; 초기 감기에 효과적이다. 샐러리 잎을 말려 두었다가 감기에 걸렸을 때 달여서 약으로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독특한 향기가 있으나 말려 놓으면 비교적 먹기가 좋으며 몸이 아주 따뜻해지기 때문에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인 요법이다. ⊙ 계란술 ; 미열이 있거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계란술을 마시면 효과적이다. 예로부터 매우 요긴하게 활용되어 온 민간의료법이며 계란술을 마시고 한 숨 푹 자고 나면 다음날은 거뜬하게 회복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계란(가급적이면 토종 유정란을 이용) 1개에 소주 1홉을 붓고 설탕을 약간 넣은 후 불에 얹어 젓가락으로 저으면서 뜨겁게 데운다. 이것을 끓기 전에 내려놓고 후후 불면서 뜨거울 때 마시고 잔다. 감기가 들었을 때는 계란술 같은 것을 마시고 빨리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 코감기에 걸리면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와 매우 고통스럽다. 이때 끓는 물에 적신 가제나 작은 수건을 가볍게 짠 후 코를 덮어주면 콧속으로 습기가 들어오면서 쉽게 낫는다. 물에 죽염이나 천일염을 적당히 풀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콧구멍에 식용유를 바르면 비점막의 건조를 막을 수 있어 코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 박하잎, 박하유 ; 감기 기운이 있어 코가 막힐 때 박하 잎을 방에 매달아 놓으면 기분이 한결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베개 속에 박하 잎을 약간 넣어 두어도 편히 잠을 잘 수 있다. 생잎을 손 끝으로 세게 비비면 박하향(맨톨향)이 코를 찌른다. 그러므로 잘 비빈 잎을 한쪽 구멍씩 교대로 넣어주면 코막힘이 없어진다. 25~3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 나누어 끼니 뒤에 먹어주는 것은 열이 나고 계속 두통이 있을 때 쓰면 좋다. 멘톨 성분은 해열작용과 두통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또 아이들이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하면 박하유를 가슴에 발라주면 가슴이 시원해지고 기침도 멈추게 된다. 그리고 배꼽 주변에 박하유를 말라 주어도 기분이 상쾌하여 진다. 감기를 자주 앓는 사람은 정원 한구석이나 화분에 박하를 심어 놓으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곶감꼭지 ; 평소에 곶감 꼭지를 버리지 말고 모아두었다가 기침이 나올 때 이용하면 좋다. 곶감 꼭지30개에 물 1컵 반을 붓고 30분 정도 끓여 뜨거울 때 마시면 효과가 있다. ⊙ 인동덩굴꽃, 개나리열매 ; 각각 6~8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이 두 가지가 다 유행성 감기바이러스를 억제한다. 또 높은 열을 내리게 한다. ⊙ 칡뿌리, 승마 ; 30~4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어도 되고 각각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여기에는 해열작용이 있는데 두 가지 약을 함께 쓰면 그 효과가 더욱 증진된다. 감기에 걸린 다음 즉시 쓰면 땀이 나면서 열이 떨어진다. ⊙ 차조기술 ; 기침을 잠재우기 위해 차조기술을 담가 마시면 효과적이다. 어느 때나 마실 수 있으므로 매우 편리한 가정 상비술이 된다. 소주 1되(1.8리터)와 잘 씻어서 잘게 썬 푸른 차조기 잎 200장 정도를 용기에 넣고 생강 10~15g을 얇게 썰어 넣는다. 여기에 벌꿀 300~400g 정도를 넣어 잘 섞은 후 그늘에 보관한다. 때때로 용기째 잘 흔들어 주도록하고 어두운 곳에 둔다. 식전이나 식후에 소주잔으로 1~2잔씩 마신다.
▣ 또 다른 방법들.. ⊙ 찜질치료 겨자찜질 ; [자연요법]중 <찜질요법>항목을 참조
불돌찜질 ; 납작한 돌을 따끈히 덥혀 천에 싸서 잔등에 대고 30~40분간 찜질한다. 오싹오싹 춥던 것을 멎게하고 땀이 난다.
솔잎찜질 ; 솔잎을 가마에 쪄서 아랫목에 딸고 백포를 씌운다음 그 위에 누워서 1~2시간 동안 땀을 낸다. 솔잎땀을 낸 다음에는 바로 찬 바람을 쐬거나 몸을 식히지 말고 서서히 몸을 식혀야한다. ⊙ 뜸치료 ; 대추혈(7번 경추와 1번 흉추 사이)에 마늘뜸을 15~30장 뜨는데 환자를 엎드려 눕히고 4mm 두께로 썬 마늘쪽을대추혈에 올려놓고 팥알 크기의 뜸봉으로 뜸을 뜬다. 풍문혈(2번, 3번 흉추 사이에서 양 옆으로 각각 2치 되는 곳)에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마늘뜸을 뜨면 더욱 좋다.
그리고 대추혈과 풍문혈을 중심으로 부항을 10~15분간 붙여도 좋다. 부항은 어깨나 잔등 전반에 다 붙여도 효과가 좋다.
◆4.심한 차멀미와 배멀미
생강 가루를 지니고 있다가 멀미가 있을 때, 즉시 먹으면 되고, 또 멀미가 심한 사람은 생쌀을 한줌 불려서 그 것을 씹고 있으면 멀미가 안 난다.
◆5.갈증예방:
운동이나 장거리 여행 할 때, 마늘 한 쪽을 지니고 있다가 조금 떼어서 꼭꼭 씹어 코 끝에 발라두면 아무리 건조한 곳에
가도 목 속이 촉촉하다. 뿐만 아니라 일체의 바이러스 등의 감염을 방지 할 수 있고, 겨울철에는 감기 예방도 된다고 한다.
◆6.실어증 :
갑자기 말을 못 할 때, 선태7g을 가루로 내어 물로 마시면 된다 또 어린이 토산불알에도 선태를 진하게 끓여 그 물로 자주
씻어 주면된다. 선태는 매미 허물 벗은 것을 말한다.
◆7.과음으로 기절 했을 때.
옷을 모두 벗긴 다음 온 몸에 두부를 붙이고 잠시 후 새것으로 갈아 붙인다. 몇 번 계속하다보면 깨어나는데 겨울에는 따뜻한
방에서 해야 된다. 다른 방법으로는 검은콩 한 되를 삶아서 그 즙을 더운 상태에서 기절한 사람의 입을 열고 먹이게 되면
약 석잔 정도면 깨어난다.
◆8.지네에 물렸을 때.
손톱을 갈아서 그 가루를 물에 개어 물린 자리에 바르면 된다. 수 탉 벼슬 피를 발라도 된다. 집안에 지네를 접근하지 못하게
하려면 머리카락을 태워 그 연기가 고루 퍼지게 하면 지네는 멀리 도망을 간다.
◆9.생인손 초기에 고치는 법.
생인손은 초기에 날카로운 칼로 앓는 손가락의 손톱 위를 세로로 한 줄 긋고 나서, 다시 가로로 그어 놓으면 저절로 낫는다.
◆10.방광염과 요도염.
볏짚 한줌을 잘게 썰고 여기에 흑설탕을 계란 크기만하게 넣고 물 두 사발을 부어 반이 되도록 달여 한번에 마신다. 이 방법으로 매일 아침 저녁 2회 씩 5일간만 계속하면 병의 뿌리를 뽑는다고 하니 한번 쯤 임상해 보시기 바람니다.
◆11.농약중독:
농약 먹고 위급 할 때, 즉시 날 호박과 날 무를 각각 등분해서 짓찧어 그 즙을 마시게 한다. 환자가 못 마시면 강제로 흘러
넣으면 즉시 토하고 해독이 된다.
◆12.악성무좀:
건삼을 물에 담구어 두었다가 부드러워 지거든 그 것을 오래 끊여서 그 국물을 환부에 바른다. 또 어성초를 달여 먹어도
좋고, 엑기스 만들어 바르거나, 또는 황정 엑기스도 효과가 매우 좋다.
◆13.전립선 비대증과 임포.
매일 5~6마리 씩 방게를 소금에 묻혀 볶아 먹으면 된다. 이 것을 말려 남성 무력을 회복 시키는데 쓰기도 하고, 장복하면
체칠개선에도 좋다.
◆14.겨드랑이 암 냄새.
자기 소변으로 겨드랑 밑을 매일 수시로 씻어 주면 잘 낫는다. 소변을 즉석에서 받아 식기 전에 씻어야 하는데 많이 씻을 수록
빨리 낫는다.
◆15.눈 동자에 군살 덮인 것.
눈 동자에 군살이 덮인 것을 수술 않고 제거하려면 살아 있는 거미 뒷 다리를 잘라 거기에서 흘러 나오는 즙을 눈의 군살 위에
발라주면 불과 며칠 안가서 군살이 사라진다. 백내장에도 한 번 연구 해 볼 만하다.
◆16.기관지염 및 천식
일반적으로 기관지에 담배가 나쁘지만 그러나 담배가루 10에다 피마자 잎 가루 1의 비율로 담배를 말아 피우면 천식이나
기관지염을 호전 시킨다. 해바라기 꽃을 말려 담배처럼 말아 피워도 천식에 좋으나 하루에 한 개피만 피운다. 또 한가지 방법은 말린 머위꽃 30g, 목변자 30g을 합쳐 고운 가루를 만들어 3g을 담배처럼 말아 아침 저녁으로 한 대씩 피운다.
◆17.간염, 황달:
개똥참외 마른 꼭지를 불에 바싹 구워 가루로 만들어 100g을 3회에 나누어 한 시간 간격으로 3회를 1치료 기간으로 한다. 가루를 대롱에 넣어 환자의 코에다 불어 넣으면 환자는 심한 재채기 를 하면서 누른 콧물을 흘리게 되는데 이 노란물을 넘겨서는 안된다. 일주일 간격으로 한 번씩 하되 만성간염은 2치료 기간, 황달은 1치료기간, 간경화는 3~5치료 기간이 필요하다.
◆18.백전풍, 연주창, 치루.
장어를 푹 끊이면 기름이 떠는데, 이것을 걷어 모아서 환부에 자주 바르면 효과가 있다.
◆19.중풍불어, 간질.
죽력(죽피)에다 생강 즙을 적당히 섞어서 먹으면 중풍예방에도 좋지만, 중풍환자의 치료에도 명약이다.
죽력을 만드는 방법은 지름 5cm이상의 청대를 마디마다 절단을 해서 독에다가 차곡차곡 넣은 다음 두껑을 덮습니다. 독 둘레에 쌀 겨를 덮고서 불을 지핍니다. 이렇게 해서 12시간 쯤 열을 가한 다음 독 두껑을 열고서 대나무를 끄집어 내면은 독 바닥에
대나무의 진이 고이게 되는데 이것을 죽력 혹은 죽피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죽력은 만성병 치료와 청혈 및 혈 순환의 명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변비
: (아기분유) 100g에 어성초 끊인 물을 적당히 타서 마신다. 어성초는 물 2L에 어성초 잎 5~6장을 넣어서 끊이면 된다.
◆21.자궁 탈수증.
자궁이 아래로 쳐져 나온 탈수에 삼백초 뿌리가 놀라운 효과를 거둔다. 날 삼백초 뿌리 300g을 잘게 찧어 적당량의 물을 붇고
끊여 뿌리가 허물허물 하게 익으면 찌꺼기는 버리고 그 물로 찹쌀 300g 을 넣어 밥을 지어 저녁대신 먹는다. 매일 한 번 씩
10회 정도 지어 먹으면 된다.
◆22.갑자기 귀가 안 들릴 때.
그것은 기(氣)가 귀에서 막혔기 때문이니 이것을 뚫어 주어야 한다. 항부자를 볶아 그것 4g과 무씨 4g을 합쳐 달여 마시면 낫는다. 한 번에 안 들어면 몇 번 더 하면 된다. 위 두 가지는 기를 뚫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경우 약침가족이라면, 기제로 예풍 경락조직에 0.1cc 씩 2~3회 정도만 주입하면 가뿐하게 낳는다.
◆23.아이들 콧물을 그치게.
청이자를 가루 내어 한 숫 가락 씩 먹인다. 두통과 축농증에도 잘 듣는다.
◆24.뇨 실금:
콩나물 약 500g을 짓 찧어 생즙을 내서 약간의 설탕을 섞어 마시면 큰 효과가 있다. 약침으로는 회음양방에 기제, 신유,
대장유, 곡골 부위에 윤제를 주입하면 고친다.
◆25.초기의 콧물감기.
감기가 시작 되려 할 때, 좀 큰 대야에 뜨거운 물을 담고 여기에 두 발목까지 잠기게 한다. 이 때 물에 소금을 약간 넣거나 술을
조금 넣으면 더욱 좋다.
◆26.가슴이 지나치게 두근 거릴 때.
왼손의 넷째와 다섯째 손가락을 오른손으로 꼭 싸잡아 쥐고 왼 쪽 가슴의 심장 부위에 대어 숨을 깊게 마셨다가 두번에 나누어
토해낸다. 이상의 방법을 10회 정도 하면 가슴이 진정이 된다. 위로
◆27.추위를 잘 타는 사람.
기방요집을 보면 후추를 알알이 두 쪽으로 쪼개서 프라이팬에 바짝 구워 뜨거운 채 종이에 싸서 배꼽 위에 쳐매 두면 엄동설한에도 문제가 없다. 배가 찬 부인의 냉증에도 효과가 있다.
◆28.혹 제거법:
단반을 고운 가루로 하여 창호지에 길고 가늘게 놓고 종이를 꼬아 종이 끈을 만들어 그 「단반」이 든 종이 끈으로 혹의 뿌리
부위를 묶어 두면 혹이 저절로 떨어진다.
◆29.사마귀:
몸에 사마귀가 많은 사람은 합곡 혈에 녹두알 크기로 하루에 한 번 씩 뜸을 뜬다. 일주일면 신기하게 떨어진다.
◆30.동상 :
동상에는 기왓장을 따뜻하게 하여 그것을 환부에 대고 찜질을 하면 잘 낫고 또 겨울에도 다시 동상이 걸리는 일이 없다고 한다.
기왓장이 데워 지면서 원적외선이 발사되어 이 복사열로 치료가 되는 것이다. 원 적외선 히터를 사용해도 효과가 있다.
◆31.히죽 히죽 웃는병.
이유없이 계속 웃는 것도 일종에 병인데 이는 모진 가래 때문에 생기는 병이다. 이런 때는 천일염 굵은 소금을 프라이팬에 넣어 빨갛게 볶아서 그것을 흐르는 냇물로 달여 마시게 하고, 조금 있다가 손가락을 목구멍에 집어 넣고 토하도록 하면 가래가
나온다. 이렇게 몇 번 반복하면 웃는 병이 사라진다.
◆32.아기가 목을 못 가눌 때.
갓난 아기가 목을 가눌 수 없을 때는 생부자의 껍질과 배꼽을 버린 다음 생 천남성(生天南星)을 각 7g을 합쳐 가루로 해서 생강즙으로 반죽하여 목의 뒤뼈 위 천주 혈 부위에 부친다.
◆33.벌레나 콩이 귓속 깊숙이 들어 갔을 때.
고양이 오줌을 받아서 귓속에 몇 방울 흘러 보내면 어떤 벌레도 나오고 콩은 두 쪽으로 갈라져 나온다. 고양이 오줌은 귓병에도 잘 듣는다. 생강으로 고양이 코에 문질러 주면 오줌을 많이 싼다고 한다.
◆34.과로 또는 감기 등으로 잠자고 나서 목소리가 제대로 안 나올 때.
무즙에 생강즙을 적당히 섞어 조금 씩 삼키고 있으면 단번에 정상적인 소리가 나온다. 무를 끊여 국물을 마셔도 효과가 있다.
◆35.재채기로 눈병을...
좋은 생강 가루를 약간 코 속에 불어넣어 재채기를 가끔 하면 눈으로 통하는 혈 맥이 열려 눈이 좋아진다. 충혈 같은 것은 금방 효과있다.
◆36.술 담배로 몸이 상했을 때.
도라지 37g, 감초 75g을 물 3되를 붇고 삶은 물을 차처럼 수시로 수시로 마신다. 속이 쓰리고 머리가 아플 때는 도라지와 칡 뿌리를 각각 37g을 넣고 삶아 낸 물에 꿀을 타서 마시면 주독이 풀린다.
◆37.뒷 덜미가 뻣뻣할 때.
검은 콩으로 죽을 쑤어 먹는다. 알이 굵고 윤기가 도는 검은콩을 씻어 물에 불린다음 불린물과 함께 냄비에 넣고 끓여 물이 반으로 줄면 소금 1작은 술을 넣고 다시 끊인다. 이것을 믹서에 넣어 곱게 갈아 따끈할 때 먹는다.
◆38.빈혈을 예방하는 무쇠식기.
빈혈은 혈액 중에 적혈구나 혈색소가 감소하는 현상으로 영양불량 운동부족, 과로 등에 기인하며, 피부창백, 경계, 현운, 구토증세가 일어나는데 시판되는 각종 빈혈 약이나 온갖 식품도 많이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에 무쇠로 만든 냄비나 솥과 프라이팬을 일상으로 써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빈혈의 걱정이 없다고 한다.
◆39.고약한 방귀 냄새.
「프락토 올리고」당을 매일 5g 씩 또는 이것을 감미료로 이용하면 10일 정도부터 장 속에 비피더스 균이 대량 증식해서 부패가
방지되어 고약한 방귀냄새는 사라지고 오히려 구수해 진다. 방귀란?
◆40.당뇨병 환자의 정력주.
당뇨병 자체는 인슐린과 식사 관리로 견딜만 하나 그 합병증인 무력증은 남성의 경우 생활을 파탄으로 몰고 간다. 젊은 아내는
이혼하는 예도 많다. 이런 환자는 어성초 술을 (眞人味丸)먹으면 거의 모든 당뇨성 남성 무력증을 해소 할 수가 있다.
어성초 주란 어성초 날 잎을 찧어 짠 녹즙을 꿀로 발효시킨「와인」 을 말한다. 꿀은 발효과정에서 오히려 당뇨에 좋은 과당으로 변한다. 어성초 날 잎을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술로 만들면 더욱 좋다.
◆41.심장마비 쇼크의 급소비법.
경락약침에서 소개 된 바 있지만, 여기서 다시 한번 소개하는 것은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기에, 우리는 당황하지 않고 대처 하기 위해서 다시 언급 해 봅니다. 먼저 *십선 혈을 사혈 시킨 후에 가슴을 헤치고 단중 경락조직에 세 군데 정도 콩알 크기의 뜸을 하면, 위급을 면할 수 있습니다. 뜸이 타는 동안 환자의 귀 하단 쪽 음푹 들어간 가운데 쯤 에 있는 심혈에 볼펜이나 뾰족한 기구로 강 자극을 주면 소생하게 됩니다.
◆42.먼길을 걸을 때.
족삼리에는 뜸, 규음에는 지압, 그리고 날무우, 자른 면으로 무릎 까지 고루 문질러 주기를 3~4회를 하면 다리가 피로하지 않는다. 등산 갈 때도 좋으며, 다리를 많이 쓰는 운동선수는 경기 전에 한 번쯤 시도를 해 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43.발 냄새:
당근 삶은 물로 자주 씻어 주면 냄새가 완전히 없어 진다고 한다.
◆44.눈 다래끼를 없애는 방법,
새끼 손가락 손톱이 나오는 부위 바깥 쪽에서 피를 2~3방울을 빼면 즉시 좋아진다. 다음으로 어깨 견갑골 사이에 붉은 점을 찾아서 침으로 사혈하면 낫는다.
◆45.요로법
자기 오줌은 자기 몸 전체 심지어 머리털 끝까지도 돌고 돌아 나오는 과정에서 일종의 특수 발효를 거친 액체이다. 몸 속에 모던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인체가 필요로 하는 모든 물질, 항체 등을 담고 있다. 악성 임질환자의 오줌은 그 사람에게 있어 임균 박멸을 위한 가장 위력있는 항체수다. 고혈압, 당뇨, 심장병, 간장병, 담석, 통풍, 류마티즘, 요통, 신경통, 천식, 피부병 등 만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줌은 혈액을 걸러 나온 순수 체액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받은 오줌 한잔으로 인도의 데사이 수상은 80이 넘어도 계단을 뛰어다닐 정도로 병없이 건강하다고 한다.
◆46.난유:
심장질환, 정력쇠약, 빈혈, 무좀, 백발, 치질등에 명약이다. 내장질환에는 매일 2~3cc 복용, 차츰 증량 할 수 있다. 외환에는
환부에 바르면 된다. 제법은 경락약침요법 편에 있다.
◆47.감자, 밀가루 생즙으로 치료되는 질환.
감자를 깨끗이 씻어 껍질 채 강판에 갈아 물기를 짜내고 그 감자와 같은 량의 밀가루를 여기에 합쳐 고루 섞은 후에 전체 10분의 1정도 량의 생강을 갈아서 고루 섞어 반죽한 다음 이것을 헝겊에 약 5cm정도 두께로 바로고 그 위에 넓은 종이나, 베 헝겊 같은 것으로 덮는다. 겨울철엔 좀 따뜻하게 하여 엷은 종이가 붙어 있는 쪽을 환부에 붙이고, 그 위에 비니루 같은 것으로 덮고, 끈으로 맨다. 일체의 부인병, 방광 카타르, 늑막염, 복수, 신장병, 신우염(허리에 붙힘) 맹장염 후기(초기에는 절대 차게 할 것), 간장병, 편도선염, 그 밖에 목병, 척추 및 골반 카리에스, 장폐새, 급만성위장병,(단 출혈성 위궤양은 덮게 하지 말 것) 신경통, 류마치스등 그 밖에 빨갛게 붓고 열이 있으면서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차게해서 붙인다.
◆48.식중독 1
:둘 째 발가락을 구부려 끝이 닿는 점에 표지를 해 놓고 그 곳에 쌀알 크기의 뜸을 약 50장 뜨면 모든 식중독에 발 듣는다. 양 쪽 발을 교대로 뜨되 뜨겁지 않은 곳에 더 많이 떠서 뜨거워지면 백발백중 낫는다. 버섯중독, 고기중독, 부패음식 중독 등은 물론 두드러기에도 잘 듣는다.
◆49.식중독 2
:각종 음식에 따라 상응법이 따로 있지만, 우선 부추를 짓찧어 생즙을 내어 마시면 잘 풀린다. 그리고 식중독으로 설사가 그치지 않을 때는 부추 된장국을 몇 번 끊여 먹으면 곧 멎는다.
◆50.수은과 유황의 중독에는 돼지고기.
각종 오염에 의한 만성중독에는 끼니 때 마다 돼지고기 반근 씩 을 7일 동안 먹으면 몸 속에 독소를 배출 해 낸다.
(돼지고기+상치+파+마늘+풋고추+된장=해독식)
◆51.급성 맹장염:
맹장염뿐 아니라 급성 복막염, 생안손 알이, 관절염, 각종 종기, 타박통, 골절통, 삐고, 접지른데 등에 신효한 요법이다.
미꾸라지를 쪼개서 뼈를 뺀 후에 껍질 쪽이 환부에 닿게 붙이면 된다. 환부가 넓은 경우 살아 있는 미꾸라지 여러 마리를 조그마한 헝겊 자루에 넣어 환부에 대고 있어도 된다. 맹장염이나 복막염 무릎 관절염 등에는 이 방법이 안성맞춤 일 것이다. 단 이렇게 한 시간 쯤 환부에 대고 있으면 미꾸라지가 모두 죽게 될 터이니 죽으면 새 미꾸라지로 갈아 주면 된다.
◆52.만병에 효과 있다는 비파엽 요법.
비파 잎으로 문질러 주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기 때문에 얼른 보면 허무 맹랑한 것도 같다. 하지만 백약이 무효인 환자 당사자는
한번쯤 시도 해 볼 가치가 있다. 복막염, 폐병, 소아마비, 야뇨증, 소화불량 등 각종 난치병을 고친 임상기를 보면 반론의 여지가 없다. 비파나무의 푸르고 두꺼운 묵은 잎을 물로 씻지 말고 수건으로 닦아 광택이 나는 표면을 눌지 않을 정도로 따끈하게 구워 두 장을 합쳐 두 손으로 열번 가량 문질러 이것을 한장 씩 두 손에 나누어 쥐고 먼저 배꼽 밑 단전부위에 대고 10회를 세게 밀어주고, 이어 딴 곳으로 옮겨 한 곳을 10번 씩 압찰 한다. 이런 식으로 배 전체를 압찰 하는데 약 7분 소요된다. 압찰이란 비파 잎을 피부에 밀착시켜 누르며 밀어 주는 것을 말한다. 이 때 단전과 명치 끝에 더욱 정성들여 압착한다. 잎은 배만 문지르는데 5~6매 바꾸고 바꿀 때 마다 구어 두 장씩 합쳐 문질러 준다. 배의 치료가 끝나면 등 뼈 위와 옆, 어깨 엉덩이 등을 약 10분 정도 걸리게 압찰한다. *이상으로 민방 일부는 마치고, 여성을 위해 얼굴이 고와지는 방법과 생활 속에서 알아 두시면 도움이 되는 민가요법을 소개 합니다. 이 후 좋은 민방이 수집 정리 되는 데로 계속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53.죽은깨, 여드름, 버짐.
녹두 5홉에 동아자 3홉을 합쳐 곱게 가루로 해서 채로 쳐 맑은 물에 녹말을 앉혀서 햇볕에 바싹 말려 두고 이 가루를 뜨거운 물 수건에 묻혀 얼굴을 씻어 주면 없어진다. 또 이 가루를 온 몸에 자주 문질러 주면 피부도 고와지고 잡티가 없어진다.
●54.검은 얼굴을 백옥같이.
여자들의 얼굴은 백옥같이 하얀 것이 미인이라 했다. 그런데 요즘 여자는 각종 공해에 찌들고, 인스턴트 식품 등으로 피가 오염되어 옛날 같이 백옥같은 미인은 찾아 보기 힘들다. 어찌 되었거나 얼굴이 검어 고민하는 사람은 건재약국에 가서 천문동이란 약재를 사다가 햇볕에 바싹 말려 가루 내어 꿀로 환을 만들어 두고 세수할 때 물에녹여 씻으면 얼굴이 희어진다. 또 동아 껍질을 대나무 칼로 벗긴 다음 잘게 썰어 술과 물을 반반 썩어 푹 삶아 짜서 다시 고아 찐 득한 고약처럼 만들어 질그릇에 담아 두고 밤마다 바르고 아침에 씻어 내면 얼굴이 백옥처럼 된다고 한다.
●55.검은 얼굴을 백옥같이 2.
술 지게미를 밀가루로 반죽할 때 어성초 생즙을 약간 섞어「팩」을 하면 얼굴이 희고, 기미 얼룩도 사라진다. 이 팩을 가끔 하고
쌀 뜨물로 세수하면 백옥같이 희어진다.
●56.주름살 제거법.
모과의 껍질과 씨를 버린 다음 1백g 과 살구씨 35g, 돼지기름 70g을 합쳐서 곱게 짓 찧어, 매일 밤 잘 때 얼굴에 발라주면 주름살이 펴지고 살결이 부드러워 진다.
●57.여성의 팔 다리에 털 제거법.
쌀 등겨를 질그릇에 담아 숯불로 태워 재가되면 그것을 고운 가루로 하여 문질러 주면 털이 제거된다.
●58.흰머리를 검게 하는 법.
자하거 4개와 보골지 40g을 합쳐 고운 가루로 해서 꿀로 오동나무 씨 크기의 환을 지어 아침 저녁 공복에 10알 씩 먹으면 된다.
자하거는 세포를 재생하여 젊어지게 하고, 정력증강에도 좋으며. 만성 기(氣) 부족증 에도 좋다.
●59.무모증:
뽕나무 뿌리의 껍질을 벗기고 흰 속 대궁을 잘게 썰어 푹 달인 다음 이것을 침전 시킨 후 맑은 물을 탈지면에 묻혀 자주 발라주면 생모의 효과도 있고, 2~3개월 뒤에는 정상 발모가 된다.
●60.검은 치아를 희게.
가는 대나무 잎을 밀폐된 그릇 속에서 태워 숯처럼 된 것을 가루로 하여 그것을 식지(食指)에 묻혀 이를 딱으면 검은 이가 희어진다.
●61.기미:
복숭아 꽃을 따서 말리고 동아씨를 같은 분량으로 합쳐 가루로 해서 꿀에 개어 얼굴에 바르면 기미가 없어진다.
●62.얼굴에 흉한 얼룩자리.
백질려와 치자 각 35g 씩을 가루로 만든 후 식초로 개어 밤에 바르고 아침에 씻어낸다. 15일 쯤 되면 얼룩이 회복된다.
●63.얼굴의 헌데 자리를 없애는 법.
얼굴 헌데의 아문 자리는 흉한데, 고분이라고도 하는 조개 껍질의 고운 가루를 흰 꿀로 개어 헌데 자리에 바른다.
한 달 이상은 해야 없어진다고 한다.
●64.발모법:
잘 익은 고추 7.5g을 잘게 썰어 60도 알콜40g에 10일 동안 담 궈 두었다가 걸러서 매일 수 차례 문질러 발라주면 모발 재생을 촉진한다. 고추술은 동상이나 신경통, 냉마비에도 좋다.
●65.눈 썹:
겨자씨 10g과 반하 3g을 합쳐 가루로 해서 생강즙에 개어 눈썹부위를 문질러 주면서 발라준다.상처가 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문질러 주는 것이 비결이다. 눈썹이 빠지는 것을 막을려면 만형자를 볶아서 가루로 해서 식초로 개어 눈썹에 바르면 예방이 된다.
●66.등산 하다가 다쳐 출혈이 심 할 때.
산에서 다쳐 피가 멎지 않을 때. 참나무나 도토리 나무의 잎을 따서 짓 찧어 환부에 두껍게 쳐매 두면 지혈이 된다. 겨울철엔
그 껍질을 벗겨 곱게 짓 찧어 환부에 쳐 매어 준다.
●67.벌과 독충에 쏘여 을 때.
모기, 지네 따위와 벌, 독충에 쏘인데, 독나방으로 인한 습진이 온 몸에 펴져 약을 써도 잘 낫지 않을 때. 알로에 잎을 깨끗이 씻어 생즙을 내어 환부에 바르고 마시면 매우 잘 낫는다. 말벌 등에 쏘이면 무척 아픈데 이 때는 어떤 꽃나무든 꽃잎을 따서
짓 찧어 환부에 문질러 주면 된다.
●68.뱀에 물렸을 때.
물린 부위 윗 쪽에 끈으로 묶고 환부를 입으로 빨아낸다. 그리고 나서 담배 혹은 돼지 비계를 바른다. 또 뽕잎을 찧어 환부에 싸매거나 뿌리의 껍질을 찧어 붙여도 좋다. 이것은 어느 기인의 비결인데 물렸을 때, 만약 콜라가 있다면 마시고 바르고 하면 해독이 된다고 한다. 또 흰 봉선화 꽃과 마늘을 같은 분량으로 찧어 사람의 침으로 개어 상처에 두껍게 쳐 매면 곧 독을 빨아낸
●65.과음(술병):
직업상 술을 과음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은 황련, 치자, 황백, 대황을 같은 분량으로 섞어 가루를 내어 꿀로 환을 지어두고서
술 마시기 전에 30알, 술마신 후에 30알 씩 먹으면 술병으로 고생하는 일이 없다. 환의 크기는 녹두 알 크기면 된다.
●70.비만:
호박, 수세미 줄기의 액을 받아서 하루에 두잔(소주잔)을 식간에 복용하고, 비파잎 3쪽에 대나무잎 2쪽을 합쳐 차로 끊여 수시 복용 하면 비만에 큰 효과가 있다.
●71.조루:
百蟲倉 20g을 뭉굿한 불로 약 30분 정도 볶은 다음 온수를 부어 나오는 김으로 귀두 부위를 몇 분 쐬고 나서 수온이 40도 정도 되면 귀두를 그 물에 5~10분 정도 잠기게 한다. 이것을 매일 밤 한 번 씩 보름 동안을 1기 로 한다. 일반적으로 2기 이내에 귀두에 피부 점막이 두터워지고 억세져 조루 방지가 된다. 단 이 연단 기간에 성생활은 하면 실패한다. 백충창이란 벌레 집으로 건재약국에 가면 구 할 수 있다. 백창충 가루를 배꼽에 붙이면 유정을 고칠 수도 있다.
73. 집에서 하는 약초목욕
여러가지 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목욕물의 온도는 36~38˚C가 적당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41-43˚C도 되는 뜨거운 물로 목욕하기를 즐긴다. 이러한 고온목욕은 피부에 붙어있는, 노폐물을 빨리 제거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지만 동백경화증이나 고혈압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자극적 인 요소가 되며 각성작용을 하여 밤늦게 목욕을 하면 불면증을 초래한다. 약초목욕은 그 약재에 따라 조금 씩 차이가 있지만 대개 15-20분 정도 몸을 담그고 있어야 약효가 있으므로 뜨거운 물보다는 36-38U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좋다. 또 이 온도는 공포증 해소를 돕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여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온도이다. 욕조에서 나오면 다시 한번 비누칠을 하고 샤워기의 수압을 세게 하여 헹군다. 샤워의 수압은 피부를 자극하여 갑작스러운 체온의 변화를 방지하고 피부에 탄력을 주 어 미용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럴 때는 피하세요
열이 나거나 부기가 있을때, 편두선염증세가 있거나 눈병을 앓을 때, 종기가 났거나 다른 화농증세가 있을 때는 약초목욕을 삼가한다. 식사하지 전이나 후에는 약초목욕을 피한다. 어떠한 병증의 치료효과를 얻기 위해 목욕을 할 때는 하루에 2-3회 정도는 해야 한다 재료는 베보자기에 싸서 담근다 약재로 사용되는 식품이나 약초 등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개인욕조 에는 50~100g이 적당하다. 약재를 싼 보자기를 묶기가 번거로울 때는 아예 주머니를 만들어 사용한다.무명이나 베를 이용하여 주머니 입구에 끈 을 끼우면 열었다 닫았다 하기가 편리하다. 약재를 그대로 탕속에 넣으면 욕조 안의 물이 지저분해지므로 한약 을 찔 때 사용하는 베보자기나 무명보자기에 싸서 풀어지지 않게, 묶은 다음 쓰도록 한다. 주변에 있는 재료를 적극 활용한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 과일, 약초 등 무엇이든 약탕에 좋은 재료가 된다. 붉은고추탕 붉은 고추를 잘게 다져 베보자기에 싸서 목욕물에 담갔다가 건져낸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다. 붉은 고추탕 은 혈액순환을 도와 어깨걸림과 동상증세에 잘 듣는다. 피부가 약한 사람은 피한다. 생강탕 초여름에 생강의 잎과 줄기를 따서 채 썰어 사용한다. 욕조에 우려 낼 때는 역시 베보자기에 싸서 담그도록 한다. 생강탕은 신경통에 좋은 효과가 있다. 미나리탕 향이 좋아 나물이나 찌개, 전골 등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미나리를 햇볕에 말렸다가 약탕으로 사용하면 어깨 결림, 신경통, 풍습 증세에 좋은 약효를 낸다.
진피탕 귤의 껍질을 말려서 사용하는 진피탕도 미나리탕과 같은 약효를 낸다. 진피는 한의원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지만 귤이 흔한 겨울철에 귤껍질을 모아서 말려 두었다가 사용하기도 한다.
무화과탕 무화과는 그 잎과 줄기에 신경통이나 냉증, 치질을 치료하는 약효 가 있다고 한다. 생잎을 잘게 썰어서 같은 방법으로 욕조에 담갔다가 사용한다. 복숭아잎탕 땀띠가 나거나 상처가 짓무를 때 복숭아잎탕을 하면 효과가 있다.
복숭아를 거둔 후에 복숭아나무의 생잎을 따서 흐르는 물에 씻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 후 손으로 잘게 부수거나 가위로 잘라 서 사용한다.
약초목욕에 좋은 재료
감초와 감초 씬 것 감초에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작용이 있어 몸과 마음이 지 쳐있을 때 약초목욕을 하면 좋은 약효를 낸다. 감초는 집에서 자르기 불편하므로 구입할 때 자른 것을 사도 록 한다.
삼백초생잎과 말린 잎 삼백초에는 뛰어난 살균작용이 있어 가벼운 피부염이나 종기 증세에 잘 들으며 혈압을 내려주는 약효도 있 다고 한다. 약초목욕을 할 때는 생잎과 말린 잎에 상관없이 시용할 수 있으며, 사용량은 생잎은 100g 정도, 말린 잎은 200~300g 정도가 적당하다.
마늘 독특한 향이 특징인 마늘에는 발한 작용,혈액순환촉진작용,살균 작용 등이 있으며 겨드랑이의 냄새를 제거 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말린 생강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어 신경통증세에 잘 듣는다.
'생활의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활의 지혜 백서 (0) | 2024.02.19 |
---|---|
생활에 유익한 정보 (0) | 2024.02.19 |
잡병을 알아두기 (0) | 2024.02.18 |
腸腑(장부)와 病(병) (0) | 2024.02.18 |
사혈의 위치와 주의 (0) | 2024.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