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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상식

大韓歌(대한가)

최영장군 2024. 2. 10. 11:42
             대한가(大韓歌)
 
띄워라 띄워라 배띄워라 大韓에 배띄워라 萬頃蒼波(만경창파) 너른바다 두둥실 배띄워라
日落西山(일락서산) 해가지고 月出東方(월출동방) 달이 떳네 上下淸光(상하청광) 맑은물결 月水世界(월수세계) 이아닌가天地(천지)로 배를 모아 堯舜禹湯(요순우탕) 채를 잡고 文武周公(문무주공) 돛을 달고 顔曾思孟(언증사맹) 노저어라 汎波中流(범파중류) 띄워놓고 春水仙女(춘수선녀) 天上座라 겉 風波(풍파) 일어난듯 이배 破船(파선)이야하랴
第一江山(제일강산) 돛대로써 道師恭(도사공)이 누구신고 世界動亂(세계동란) 하실적에 正元師(정원사)가 아니신가 龍潭流水(용담류수) 四海春(사해춘)은 富者道德(부자도덕) 장할시구 萬億千金(만억천금) 쌓인속에 솟아나기 어럽도다 天下節候(천하절후) 三變(삼변)하니 그 이치를 뉘 알손냐 뱃노래 한곡조에 無二九曲(무이구곡)돌아드니 선창에 넌짓오라 좌우를 살펴보니 많고많은 그사람아 누구누구 모였든고 무궁무궁 저이치를뱃노래로화답하네 시구시구좋을시구 양춘삼월 때가 왔네
주중지인 몇몇인고 수심수련 하였든가 일심공부 하올적에 이배 타기소원일세 악독한 그 세상에 조소 비평 참아가며 멀고먼 험한길에 고생도 지질이하다 먹은마음 다시먹고 쉬지않고 나아갈제 애달프고 애달프다 세상사람 애달하다 원수대적 없건마는 어이그리 적일런고 돌아서면 냉소하고 구석구석 빈탕일세 듣도 보도 못했더니 별일도 다 많더라 도통인지 돌통인지 허무하기 짝이없네 저리해서 도통하면 비상천은 내가 하지 아서라 마서라 세상공론 다 버리고
경상도 태백산에 도라지나 케어보세 한두뿌리만 케어도 광주리 밑천은 되더라 청용도를 손에들고 중원을 회복하려드니
추산같은 높은일이 만고일인 누구신고 
입난출세 하실적에 삼보조서 하신다네 무섭도다 무섭도다 이런이치 무섭도다 무지한 창생들아 오천만신 부데마라 선천도수 어찌하랴 선악구별 혼잡해서 소인도장 되었으니 군자도 소인되었든가 악한자도 복을 빌고 착한자도 화을 당네 후천도수 개벽할제 선악구별 가릴적에神目如電(신목여전) 무섭도다 暗室欺心(암실기심)하지마라
너의 몸에 지은죄는 너의 몸에 그칠지요. 너의 몸에 닦은공덕 너의 몸에 복록이라 콩을심어 콩이나고 팥을심어 팥이난다
그도 역시 이치로다 천리인사 일반일세 
이말저말 그만두고 뱃노래나 불러보세 道師恭(도사공)은 채를 잡고 助師恭(조사공)은 노를저어 태평양 넓은바다 둥실둥실 배띄워라 사해용화 응위하고 오악산왕 호송할제 천상천하 諸大神將(제대신장) 이십팔숙(二十八宿) 제대신장 전후기치 나열할제 左右琴曲(좌우금곡) 삼엄하다
사십리 陵波(능파)속에 신선선녀 하강하고 오색채운 들렸는데 기화요초 만발일세 옥경선악 대풍류로 풍악소리 더욱좋다
백발노인 춘추되고 백발노인 구조부 되여 
흰머리 검어지고 굽은허리 곧아져서 還骨脫退(환골탈퇴) 되었으니 善豊道骨(선풍도골) 완연하다 의관문물 부착시면어이그리 燦爛(찬란)한고 仙光月態(선광월태) 단정하고 신선선녀 짝이로다 머리위에 삼천금은 어사화로 꽂았는 金잠玉잠 찬란하다 천상보화 아닐런가
칠양기 베틀노래 선녀직금 좋은비단 은하수에 세탁하여 우리도복 지을적에 금척옥척 자를재어 도의도복 마련하니
지장하다 지장하다 의관문물 지장하다 
월궁에 닻줄걸어 광한전에 높이올라 심방세계 구경할제 만국문명 돌아서라 건져보세 건져보세 억조창생 건져보 고애속에 빠진 중생 일일히 건져주세 북천을 바라보니 후천도수 가득하다 동남천을 바라보니 하류구경 더욱좋다 임사호천 하였으니 너의 창생 가소롭다 어제보고 웃던사람 오늘보니 탄복일세
빙글빙글 웃던사람 다시한번 웃어볼 너의운수 그러하니 이네운수 좋을시구 들어가세 들어가세 용화세상 들어가세
많고많은 그사람아 몇몇사람 참여했든고 
시들부들 하든하람 후회한들 무엇하며 한탄한들 무엇하랴 탄식들이 절로난다 어럽드라 어럽드라 이배타기 어럽드라 찾아가세 찾아가세 희문혼을 찾아가세 석양산에 짙은길로 저기가는 저사람아
욕살부탈 되었으니 전공가석 아닐런가 
사십평생 그만두고 입산공부 들어가니 일년이 될라는가 삼년이 될라는가
삼년이 될지라도 이네 공부성공후에 다시보자 맺은언약 그동안을 못참아서 지동지서 한단말가 난법난도 하는사람
전공은 고사하고 천위신벌 면할소냐 
탄탄대로 어디두고 천방지방 무슨일고 의심말고 따라서라 등들고 불밝히네 어주자를 다시만나 무릉도원 찾아가니 남해남천 지남지북 대강철교 높았구나 불변선원 하처인고 도화유무 곡중천에 아동방명 저 산중에 지리산이 높았구나 이조개국 하올적에 불복산이 되었구나 오는운수 받자하고 손사방을 열어보니
삼태삼경 웅경하니 장태산이 놓았구나 우백호에 쌓인기운 반용부봉 그아닌가 일촌광음 허비말고 전지전지 하였으라
늦어간다 늦어간다 어서가세 바삐가세 
약한 창생 건질려고 이말저말 비유해서
노래한장 지었으니 세상사람 전해주소 
부춘산 천리타에 오원명수 떨쳐입고 오는때를 기다리니 일시청풍 맑았구나 상원갑이 지나가고 중원갑을 당했으니 초복중복 다 지나고 말복을 바래서라 계동시에 기운받아 만국물여 되었으라
인사는 기회가 있고 천지에는 때가 있다
오는때를 급히마라 오게되면 자연이라 산을넘어 물을건너 산도절로 물도절로 무량무량 불러보자
無量淸靜正方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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